話
20160117. 안양.
솔앙
2016. 1. 17. 20:52
안양에서 농구를 봤다.
나도 모르게 숨을 멈추게 되는 점프볼의 순간.
9년간 살았던 우리동네.
항상가던 단골 족발집.
항상 가던 단골 갈비탕집.
항상 가던 동네 맛집들을 다 섭렵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갈 것 같아 슬프다.
영도도 좋지만, 그래도 아직은 안양이 익숙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