話
20151201. 벌써 12월.
솔앙
2015. 12. 1. 22:01
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된다.
벌써 12월이라니...
2015년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2월이라고 한다.
아냐, 뭔가 잘못된 것 같아.
어쨌거나 2016년을 맞이해야하니, 다이어리도 이렇게 채워넣었다.
먼슬리 + 상,하반기 위클리.
트래블러스엔 먼슬리랑 상반기 것만 껴 놓고 준비 완료!
남포동 나가니 트리축제 공사가 거의 끝난 모양이다.
안녕, 눈사람.
겨울이 안 추워서 어쩌니.
그리고 남편이 사오라는 엽기떡볶이도 포장해오고.
내가 먹고 싶어서 스노우치즈와퍼도 사오고.
진짜 사려는건 따로 있었는데, 목요일날 입고된다고 해서, 그건 목요일날 사기로.
뭔지는 사오면 이야기해야지. ㅎㅎ
그리고 파소스도 또 만들었다.
마리텔에서 이혜정쌤이 알려주신 레시피!
대파 흰 부분만 종종썰어서, 참기름 + 소금 + 참깨를 넣어놓고 냉장고에서 숙성!
그럼 아침에 아이 학교갈 때 볶음밥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.
한 통 다 먹고, 또 대파사다가 한 통 만들었다.
마치, 대파참기름페스토 같은 느낌이긴 하다. 물론 갈진 않았지만.
내일부터 헬게이트 오픈.
내가 왜 아침수영을 신청했을까.
뭐든지 홧김에 하면 안 돼. ㅠ_ㅠ